계수님과의 상담은
언제나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 입니다.
제가 무엇을 고민을 하는지,
고민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담담하게 말씀을 주십니다.


저는 계수님께 총 3번 상담을 받았습니다.
불과 4개월 동안 말이죠.
뭐가 힘들어서 그렇게 상담을 받았냐?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처음엔 힘들어서 계수님을 찾아 뵈었지만
세번째인 오늘은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일전에 계수님께서 해주신 말씀들 토대로
일들이 착착 진행이 되었으니까요.
다만 제가 저를 모르니 중심을 못잡았습니다.
이부분도 기질분석으로 명쾌하게 해석이 되었습니다.


2월달에 계수님께 첫 상담을 받았습니다.
2월 당시의 기분과 느낌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
동굴에 갇혀있는 기분,
한없이 땅으로 꺼지는 기분
나를 찾을 수 없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의 결론은 희망적이었습니다.
"2022년엔 힘을 받는다!"


그렇게 입춘이 지나 2022년이 시작되고,
4월 초 두번째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2개월 사이 아주 조금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안개속에 들어간 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무언가 잡힐거 같은데,
확실한 실체가 잡히지 않아 받은 상담 입니다.
분명히 동굴에서 튀어 나왔는데,
동굴만 나오면 전부 해결될줄 알았는데,
밖에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이렇게 계수님과 진로 탐색을 같이 하고
제 기질분석을 해주셨습니다.
이때의 느낌은 '대박' 이었습니다.

내면에 조용하게나마 간직했던
나의 기질들이 도식화되어 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싫어했던 금이라는 글자와
수라는 글자에 대해서
풀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서야 사주에서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보다,
모든 글자는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 주는 글자들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의 상담을 마치고
오늘 세번째 상담을 받았습니다.

4월에서 6월까지 게시판에도 적었지만
저에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태풍처럼 변화가 휘몰아 쳤습니다.
그렇게 변화의 중심에 있던차,

갈팡질팡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또 길을 잃을까 그것이 두려워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계수님께선 긍정적인 신호라 말씀을 주셨고,
내가 왜 갈팡질팡 하는지에 대한
기질분석을 명확하게 해 주셨습니다.

실무도 담당해야 하고,
이론,근본도 알아야 해서
그렇다고 말이죠.

어떻게 보면 우유부단해 보일 수 있고,
모두다 하려다 보니 정작 빠르게 튀어나가야 할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저 입니다.
나쁘게만 생각을 한다면 한없이 단점이 되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또한 장점이 되는거라 생각을 합니다.

배움과 실무를 담당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알고,
환경을 알고,
단점이라는 생각에 위축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 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나아가기 위해선
자신 스스로를 알아야 합니다.
좌절과 단념, 그리고 슬픔에 빠져
고립되는건 순식간 입니다.

그전에 스스로의 기질을 파악해 두었다가
그런 상황에 대처를 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회복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이디랩, 그리고 명리다움 카페,
카페회원님들 그리고 계수님,

저의 기질을 알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